아이폰 파손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코로나가 염려되지만 그래도 다녀왔다.
서울 강남 가로수길에 위치한 국내 단 하나뿐인 애플 스토어를 직접 가게 된 이유는 아래 글에 잘 정리 하였다.
국내에서는 아이폰을 수리하기 위한 다양한 업체들이 있지만,
그래도 본사에서 운영하는 애플 스토어를 이용하는게 여러모로 편하다는 것을 이번 기회를 통해 알았다.
실제로 애플 스토어 앞은 2차선 도로라 잠시 정차하거나 주차도 어려울 뿐더러,
근처에 신구 초등학교 공영 주차장을 이용하면 편하게 주차가 가능하다.
가격은 10분에 300원이라는 금액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코로나 여파로 인해서 출입구 양쪽으로 직원분들이
지니어스 바 예약한 사람과 방문객들을 구분하여
양쪽에서 줄 설 수 있게 도와주었다.
줄도 빨간색 사인으로 따로 마킹을 해 두어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현하고 있었다.
앞 사람과의 간격 2 미터는 충분히 만족하는 듯......
지니어스 바 예약자들은 10분 전 입장이 가능하다고 안내 받았고,
일찍 도착 하는 바람에 주변을 좀 살펴보는 기회가 있었다.
가로수길 메인거리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로 넘쳐 났지만,
뒷 골목은 아쉽게도 임대 표지가 붙여 있는 곳도 꽤 많이 보였다.
코로나의 영향인지... 많은 곳들이 임대로 남아 있었다.
약속 시간이 다가와서 스토어로 이동한 후,
이상 증상과 체온에 대한 부분을 확인 받고 입장 했다.
"프랭크" 라는 직원분이 도와 주셨는데,
굉장히 적극적이시고 매너있게 해 주시는 부분이 인상 깊었다.
리퍼를 진행하며 친절하게 추가 사항도 안내해 주시고
스토어를 떠나기 전까지
알고 계신 정보와 개인적으로 물어본 내용까지 정확하 안내해 주셔서
기분 좋은 방문으로 기억에 깊이 남았다.
제품 수리는 한국에 애플 케어 정책이 출시되기 전에
해외에서 가입한 애플 케어 플러스 덕분에
리퍼로 진행되서 교환을 잘 받았고, 추가 비용이 청구 되진 않았다.
더불어 데이터는 전날 아이클라우드를 통해 백업을 해 둔 덕분에,
크게 무리없이 파손된 셀폰 교환은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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