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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인더 익스트림 휠 클리너 사용기 (세차 일지 200813)

감자 [Potato] 2020. 8. 13.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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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장마를 이겨내고, 드디어 오염된 차를 그냥 둘 수 없어서 세차를 다녀왔다. 
덥고 습도가 높은 날씨라 사진도 많이 못 찍고, 또 막상 한편의 글에 모두 담아 낼까 하다가...

각 포인트마다 포스팅하며 읽으시는 분들에게 정보도 공유되고 사진으로도 뭔가 세차 과정이나, 세차 용품의 특징이

보일 수 있도록 좀 나누어서 포스팅을 진행해 볼려고 한다. 

 

디테일링 전문가도 아니고, 차가 좋아 취미 삼아 시작한 일인데 점점 빠져든다. 

 

다른편에서 다루겠지만, 차를 베이에 넣어 두고 엔진 열을 좀 식혔다. 

그 사이 프리 워시를 준비하고, 다른 세차 용품들도 베이안에서 쉽게 찾아 쓸 수 있도록 정리해 두었다. 

 

그럼 이번 포스팅에서는 베이에서 휠 세척에 대한 부분에 대해 포스팅 한다. 

 

엔진열과 브레이크 부분이 식은 걸 확인하고, 바인더 익스트림 휠 세정제를 타이어 휠에다가 잘 뿌려 주었다. 

휠 세척 제품은 지난 포스팅에서 제품 소개를 아래와 같이 해 두었다. 

추가로 필요하신 분들은 아래 포스팅을 참조하시면 된다. 

 

바인더 익스트림 휠 세정제 플러스 500ml (BINDER EXTREME WHEEL CLEANER 500ml)

철분제거와 강력한 휠 세정력을 광고해서 기존에 쓰던 높은 가격의 소낙스 제품을 외면하고 아래 바인더 변경. 후면에 보면 독성이 있는 케미컬을 사용했다고 안내가 되어 있으며 이는 세정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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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차의 특성 상 세라믹 브레이크 같은 종류를 쓰지 않는 이상

휠에 묻어 나오는 분진을 피하기는 어렵다. 

아래 사진은 좀 혐오스러울 수 있으니.. 미리 마음의 준비를...

 

바인더 익스트림 휠 세정제를 뿌려 놓고 잠시 기다렸더니,

소낙스 익스트림 휠 클리너와는 다른 색의 눈물을...

철분 제거제가 포함된 제품들은 보통 푸른 계열의 눈물을 보여 주는데 이 제품은... 

아래처럼...  여튼 좀 더럽긴 하다. 거의 한달 넘게 세차를 못했으니...

저 정도만 되도 다행이라 생각하고 나중에 결과물로 보면 다 이런 과정이 있어서

결과물에서 짠! 하고 깨끗해지는 즐거움을 맛 볼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바인더 익스트림 휠 클리너 뿌려 놓음

 

뿌려 놓고, 브러쉬로 열심히 문질러 주었다. 

브러쉬를 쓰니.. 튄다... 엄청 튄다.. 

 

그 위에 스노우 폼으로 차량 전체를 도포하면서 휠도 같이 도포 했다.  

순서야 상관이 없긴 하지만, 휠 클리너를 뿌려 놓고 스노우 폼을 뿌려 놓으면 폼이 내려가면서 같이 

오염물을 끌고 내려 가니, 나는 이렇게 해서 쓰고 있다. 

 

 

스노우 폼 휠 도포 후

 

이제 잘 지워지지 않는 부분을 해결해 보자. 

아무리 브러쉬를 사용하고 고압수를 쏘더라도, 저렇게 끝단에 남아 있는 오염물을 정말 제거하기가 어렵다. 

여기서 필요한건 바로...

 

칫솔!

 

 

구석 구석 칫솔을 써보자.

 

그럼 이제 얼마나 깨끗해졌는지 확인해 보자,

칫솔의 힘
워터골드 CC 와 딥블랙의 조합

 

그렇다! 새 휠처럼 반짝 반짝 하고 구석 구석 깨끗하다.

우리에겐 필요한건? 칫솔!!!

물론 세척 작업이 끝나고 워터골드 CC 로 마무리 작업도 해 주고,

 

프로스태프 CC 워터 골드 (PROSTAFF CC WATER GOLD)

프로 스태프 사의 워터 골드 CC 라는 제품으로 줄여서 "워골"이라 불리는 제품입니다. 사계절이 뚜렷한 한국의 환경과 일본의 비슷한 환경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일본에서 개발한 제품이 한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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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에는 열심히 딥 블랙도 발라 주었다. 

 

글로스브로 딥 블랙 500ml (GLOSSBRO DEEP BLACK 500ml)

타이어, 플라스틱, 고무 등으로 구성된 내/외부 부품에 적용 가능한 제품으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타이어 코팅 왁스로 많이 알려진 제품이다. 병 마개 부분을 눌러서 열리는 방식으로 액체를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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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차의 마지막은 역쉬 타이어와 휠 마무리다. 

 

왜 블링 블링한 휠과 반짝이는 타이어를 사람들이 좋아하고 

빙글 빙글 돌아가는 큰 휠들을 좋아하는지는 바로 이런 부분도 비슷한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새차를 하고 타이어와 휠을 깨끗히 닦아 주면, 차가 훨씬 더 보기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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