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신라 호텔 투숙 관련 포스팅입니다.
서울 신라 호텔의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입구에 장충 체육관이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에 장충동 족발로 유명한 족발 골목이 있습니다.
호텔 옆에 위치한 면세점도 접근성이 아주 좋습니다.
더불어 호텔에서 상시 운행 중에 호텔 내 셔틀 시스템이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물론 30분 간격으로 또는 1시간 간격으로 외부 (명동이나, 지하철역) 로 운행하는
셔틀버스로 강북 어디든 이동할 수 있는 좋은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서 좋습니다.
호텔 앞쪽은 항상 붐비지만,
직원분들이 잘 정리해 주고 계셔서 금방 금방 순환되어
로비로 들어가면서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신라 호텔하면 빠질 수 없늡 부분이죠.
로비 천장에 위치한 장식이 정말 어마어마 합니다.
여기서 사진찍는 분들이 꽤나 많으시죠.
체크인을 하려고 줄을 섰는데
라운지에서 체크인하게 도와 주셔서 라운지에서 편하게 체크인하게 되었습니다.
라운지 직원분들이 굉장히 친절하시고 서비스가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라운지에서 고층의 영빈관 뷰를 제안해 주셨지만
지난번에 영빈관 뷰는 숙박한 적이 있어서
이번에는 남산뷰로 부탁 드렸습니다.
남산뷰도 높은 층은 아니지만 그래도 10층에 위치한
남산뷰 방을 제공해 주셔서 나름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럼 방으로 한번 들어가 보겠습니다.
방으로 키를 대고 들어가면
오른쪽에는 욕실이 있고 왼쪽으로는 옷장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먼저 욕실을 살펴 보겠습니다.
욕실은 안쪽으로 샤워부스와 화장실이 위치해 있고
위부에서는 세면대와 욕조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욕조 앞에는 블라인드가 설치되어 있으며,
전자식으로 리모콘을 이용해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샤워부스나 화장실 사용시에는 상관이 없겠지만
욕조를 사용하려면 블라인드를 내려야 프라이버시가 보호됩니다.
이전에는 몰튼 브라운 어메니티가 따로 제공이 되었지만,
환경 문제로 이제는 바디 로션만 따로 제공이 되고
샤워실에 큰 보틀로 샤워폼과 함께 제공됩니다.
예전에는 남은 어메니티를 집으로 가져가는 재미도 쏠쏠 했지만,
이제는 바디 로션만 가지고 갈 수 있겠네요.
샤워실에 비치된 넉넉하게 제공 되어진 샴푸와 컨디셔너 그리고 샤워젤까지 준비가 잘 되어 있어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샤워 스펀지도 같이 제공되어진 부분은 다른 호텔과는 차별화된 점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미리 준비해 가지 못한 부분인데 욕실에 있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화장실도 깨끗하게 청소가 되어 있었고
비데가 있어서 사용하기 좋았습니다.
그럼 이제 객실 내부를 살펴 보겠습니다.
다른 5성급 호텔과 비교하였을때는 그렇게 크진 않지만
나름 좋은 선명도를 가진 티비가 설치가 되어 있었고,
테이블이 있어서 가지고 간 휴대용 컴퓨터를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있어서 좋았습니다.
침대는 트윈으로 신청을 하였고,
각각 분리된 침대로 제공이 되어졌습니다.
침대는 그렇게 좋다고 느끼진 못했지만,
옆에 의자는 나름 편하게 앉아서 티비를 시청할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창문은 크게 나 있어서 전망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블라인드는 욕실 블라인드와 같이 리모콘으로 작동이 되며
같이 작동을 시킬수도 있고 욕실 블라인드와 분리되어 작동할 수 있게
리모콘에서 조정할 수 있어서 사용하기 편리하였습니다.
그럼 이제 객실에 들어오면서 왼쪽에 위치한 옷장 및 캐비넷을 살펴 보겠습니다.
수영장이나 욕실에서 입을 수 있도록 가운이 준비되어 있으며
다른 하나는 욕실에 따로 비치가 되어 있었습니다.
도톰한 슬리퍼도 나름 좋은 질로 제공되어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었던 점이 기억에 남네요
하지만 슬리퍼를 신고 욕실에 들어가면 찌익~~ 하는 슬리퍼 바닥과
욕실 바닥에 접촉이 되면서 나는 소리가 살짝 거스리는 했지만
큰 불편은 없었습니다.
안전을 위한 소화기도 객실마다 잘 비치가 되어 있었구요.
추가 어메니티는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추가적으로 필요하신 어메니티가 있다면 해당 키트를 3만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그 밑으로 티종류와 커피 종류가 제공이 되면
무엇보다 좋은 점은 생수가 충분히 제공되어서 상당히 좋았습니다.
라운지에서 이미 생수 제공에 대한 오퍼를 받았고,
객실 캐비넷에 2병 그리고 욕실에 또 2병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객실 책상 위쪽에는 따로 테크놀로지 키트라고 해서
다양한 케이블을 제공하여 전자기기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가 되어 있어서
사용하기 좋았습니다.
다른 나라 여행자들에게 해당 키트는 정말 인상적으로 느껴질 것처럼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이유는 해외에 나가보면 이러한 케이블 들이 없어서 전자기기 충분에 불편함을 많이 겪었는데...
이런 점은 다른 외국인들이 신라호텔을 방문하면 인상깊게 느껴질 부분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점은
객실에 비치된 와인과 위스키 입니다.
물론 추가요금을 부담해야겠지만,
객실에 와인 오프너부터 위스키 잔 그리고
나파벨리 와인부터 다양한 주류들이 준비가 되어 있다는 점은
개인적으로 참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거기에 국산 주류인 화요가 있어서 보다 색다르게 느껴졌습니다.
위스키들도 작은 사이즈로 제공되고, 나란히 줄지어 있는거 보니까
귀엽게도 느껴지고 보기 좋았습니다.
셀프 칵테일 만드는 법도 알려주고,
나름 신경을 많이 쓴 부분인듯 보였습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객실에서 본 전망을 살펴 보겠습니다.
이미 말씀드렸듯이 남산 전망이라 남산타워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마침 날씨도 좋았고,
호텔 아래쪽에 야외 수영장인 어반 아일랜드도 한눈에 들어옵니다.
날씨가 살짝 추워져서 그런지 사람은 거의 없었지만,
그래도 전망은 정말 힐링하기에 너무 좋았습니다.
오늘은 신라호텔 1036호에 투숙했던 경험을 포스팅해 보았습니다.
해당 호텔에 투숙하실 분들에게 좋은 정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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