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산책하고 싶어 남항진 해변에 다녀왔습니다.
근처에 공군 부대가 있어 가끔 하늘 위로
세차게 날아가는 전투기를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전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최근에는 많이 알려져서 방문객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산책하기 좋게 해변으로 산책로가
잘 가꾸어져 있습니다.
산책로를 따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의자들도 있고
그네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주변에 맛집도 있고 최근에 유명 막국수 집도 생겼고,
편의점까지 들어와서 이제는 많이 달라 졌습니다.
산책로는 강릉 바우길의 구간 중 일부분이기도 한데요...
바우길 구간 5번 6번을 이어주는 포인트에 해당되며,
구간 5번은 바다호숫길로 사천해변공원부터 남항진까지 이어지는
약 16킬로 미터의 소요시간 6시간 짜리
긴 산책로 입니다.
6번 구간은 굴산사 가는 길로
5번보다 조금 더 긴 약 18.5키로 구간이며
소요시간은 약 6~7시간입니다.
근처에 강과 바다를 이어주는 곳에 다리가 있으며
강바람과 바닷바람이 시원하게 부는 곳이기도 합니다.
여름이면 다리 밑에서 돗자리를 깔고 쉬는 분들도 계시고
근처에서 낚시를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레저 활동으로 아라 나비를
2만원에 이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짚라인으로 강을 건널 수 있는 코스인데요.
주말이라 많은 분들이 체험하고 있었네요.
신규 체험으로 곧 하늘 자전거가 들어오나 봅니다.
스릴 넘치고 재미있겠네요.
위에서 말씀 드린 다리 올라가기 전에는
평창 올림픽 마스코트들도 여전히 남아 있구요.
관객들이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그네도 여러개 설치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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