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정품 워셔액

예전에는 센터에 가면 정비 받을때마다 수시로 보충해 주시는 가볍게 여길 수 있는 워셔액이지만, 최근 센터마다 워셔액보충에 따라 이를 청구하는 곳도 생겨났다. 서비스 센터 어드바이저마다 다르긴 하지만, 여전히 서비스 항목으로 채워 주시는 곳도 많이 있다. 이것은 어드바이저의 재량이니, 잘 말씀 드리고 서비스로 받을 수 있다면, 이게 좋은 것 같다.

이 제품을 가지고 있는 배경에는 BMW 차량이 한국에 들어오고 그렇게 많이 대중화가 되지 않았을 때이다.
사는 곳 근처에 쉽게 갈 수 있는 센터도 없었고,
무엇보다 수입 차량의 경우 일반 매장에서 파는 워셔액을 넣었을 때, 경고등이 들어오는 경우가 많았다.
노즐 구멍이 막힌다며, 센터에서는 밖에서 파는 제품을 넣는 부분에 대해서는 말리는 분위기였다.

이로 인해서 무려 5병의 워셔액을 구입했다라는...
지금까지는 급할 때마다 센터를 방문하기 보단 스스로 자가 정비를 통해 보충해 주었다.

여기서 언급해야 할 장점은 바로 이것이다.
희석해서 사용이 가능한 부분이다.
여름에는 묽게 희석해서 사용이 가능하고,
온도가 많이 내려가는 겨울에는 원액이나 희석비를 조정해서 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정확한 기억은 아니지만,
구매시 워셔액 한병당 1만원을 자불한거 같고,
어드바이저의 재량으로 4병 가격에 5병을 받았던 기억이 있다.
아마도 지금은 위와 같은 딜은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

제품의 사양을 보면
품명은 유리 세정제로 되어 있고, 실용량은 1리터가 들어 있다고 나와 있다.
물온 제조국은 독일.

내용물은 청색계열의 액체류이며,
아래 사진과 같이 밀봉없이 캡으로만 마감되어 있다.
물론 돌려서 여는 캡이며. 병은 그렇게 얇은 두께을 가지진 않았지만, 손가락으로 압력을 가하면 변형이 쉽게 생기는 재질이다.

사용 가능 온도를 확인해 보면 위에서 언급한 겨울철에 원액으로 사용시 섭씨 -63도까지 사용 가능하며,
물과 1:2로 희석시에는 섭씨 -12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고 안내되어 있다.
우리나라에서 사용할때는 가성비를 위해서
적절히 희석해서 쓰면 오히려 시중에 파는 제품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 쓸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서비스 센터에서 잘 보충해 주시긴 하지만...

여기까지는 유리 세정제 제품에 대해서 알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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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제 워셔액 보충 방법을 알아 보자.
워셔액 보충 방법

내쇼날모터스가 알려드리는 여름철 차량 관리 - 워셔액 보충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