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더블 트리 힐튼 판교, 1922호 (Doubletree Hilton Pangyo)

 

[서울] 더블 트리 힐튼 판교, 1922호 (Doubletree Hilton Pangyo)

 

안녕하세요? 

오늘은 힐튼 호텔 계열 중에 

가장 최근에 오픈한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호텔에 관한 포스팅입니다. 

 

호텔의 위치와 세부 정보는 

아래 지도에 표시된 바와 같습니다.

 

국내에는 

여의도에 힐튼 콘래드 호텔이 있고, 

밀레니엄 힐튼이 있었지만 역사속으로 사라졌으며

힐튼 가든인 강남이 있습니다.

 

더블트리 힐튼 판교 호텔은 

레지더스와 함께 운영 중이며

호텔과 레지던스가 동일 위치에서

건물별로 분리되어 운영되고 있습니다.

 

판교 한국 잡월드 

바로 옆에 위치해 있으며

대중교통으로는 접근성이 살짝 아쉽습니다.

 

DoubleTree by Hilton Seoul Pangyo · 4.3★(208) · Hotel

 

그럼 체크인을 위한

호텔 로비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호텔 로비는 지상에 위치하지 않고

로비층에 따로 위치해 있으며

코너쪽에 위치해 있고

통유리로 마감이 되어 있어서

개방감은 좋습니다. 

 

하지만 생긴지 얼마 안되서 그런건지

아직 시스템이 정착이 되지 않은 것인지

살짝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은

실망으로 다가왔습니다. 

 

[서울] 더블 트리 힐튼 판교, 1922호 (Doubletree Hilton Pangyo)

 

힐튼 계열이나 콘래드 호텔 같이 호텔 로비가 

굉장히 크거나 멋지진 않지만

그래도 더블트리 레벨에서는 시설면에서

좋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특히나 평일에는

10만원~20만원대 가격이 형성되어 있으며

힐튼 골드 멤버 이상에게는

아침 조식도 제공이 되므로

가성비 좋은 호텔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서울] 더블 트리 힐튼 판교, 1922호 (Doubletree Hilton Pangyo)

 

그럼 배정 받은 방 1922호로 올라가 보겠습니다. 

 

기본 방으로 예약을 했지만

힐튼 다이아 멤버쉽 혜택으로

업그레이 해 주신건지

고층을 배정 받았습니다. 

 

[서울] 더블 트리 힐튼 판교, 1922호 (Doubletree Hilton Pangyo)

 

배정 받은 1922호 방입니다. 

시설이 얼마 되지 않아서

깨끗한 느낌은 드는데...

 

체크인과 다른 서비스에서 이슈가 있던터라

그렇게 좋은 첫인상은 갖기 어려웠습니다.

 

[서울] 더블 트리 힐튼 판교, 1922호 (Doubletree Hilton Pangyo)

 

방은 침대 두개로 이루어진 방으로

예약한대로 배정받았으며 

룸 컨디션이나 청소 상태는 좋았습니다. 

 

[서울] 더블 트리 힐튼 판교, 1922호 (Doubletree Hilton Pangyo)

 

침대 앞쪽으로는 작은 티 테이블이

창가쪽으로 배치되어 있고

앞쪽으로는 티비가 벽에 걸려 있었습니다. 

 

비즈니스를 하기 위한 

손님들이 많을텐데

책상이 없는 부분은 다소 아쉬웠습니다. 

 

공간이 부족한 건지

티 테이블 위치가 애매한건지

동선은 불편했습니다.  

 

[서울] 더블 트리 힐튼 판교, 1922호 (Doubletree Hilton Pangyo)

 

앞쪽으로 펼쳐진 전망은 매우 좋았습니다. 

바로 아래쪽 대로도 잘 보이고 

숲이며 고층이라 그런지 

날씨가 좋은 날에는 서울에 큰 건물들도 

시야에 들어올 정도로

전망은 마음에 들었습니다. 

 

[서울] 더블 트리 힐튼 판교, 1922호 (Doubletree Hilton Pangyo)

 

사진을 찍고 올릴려고 보니

사진마다 중간에 선이 생겨서

올릴까 말까 많이 고민 했지만

그래도 방문하실 분들을 위해서

사진이 좋진 않지만 올리는게 좋겠다는

생각에 무작정 업로드 했으니

읽으시는 분들께서는 양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서울] 더블 트리 힐튼 판교, 1922호 (Doubletree Hilton Pangyo)

 

사진을 올리고 보니 

여러장이 이미 망가진 상태여서 

정말 아쉽습니다. 

이미 체크인 과정에서 여러가지 문제가 있었고, 

체크인 카운터에서 주민등록증을 이용해서

본인 인증 절차를 진행 했음에도

라운지 입장시 또 다른 본인 인증 절차를 거쳐야 했고

더불어 라운지에 착석을 이미 했는데도

직원분이 개인정보(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등)를

추가적으로 물으면서 본인 인증 절차를 추가적으로 

하는데 있어서 굉장한 불편함을 겪었습니다. 

 

사실 다양한 힐튼 계열의 호텔들을 경험했고

외국 여행 하면서 힐튼 계열 호텔에 많이 머물렀지만

이런 경험은 처음이라 다소 당황스럽고

기분 좋은 숙박은 되지 못했습니다. 

 

[서울] 더블 트리 힐튼 판교, 1922호 (Doubletree Hilton Pangyo)

 

그럼 나머지 방에 대한 포스팅을 이어가 보겠습니다. 

캡슐 커피를 먹을 수 있도록 준비가 되어 있고, 

나름 위생 상태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아래쪽에는 여유 캐비넷이 준비되어 있으며

캐비넷 옆쪽으로는 냉장고가 있었습니다. 

 

냉장고는 이미 미니바 제품들도 

추가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많이 없어서

다소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서울] 더블 트리 힐튼 판교, 1922호 (Doubletree Hilton Pangyo)

 

캡슐 커피 머신과 커피 외에도

인스턴트 커피와 티백이 준비가 되어 있었고, 

생수 두병도 따로 준빋가 되어 있었습니다. 

 

물론 커피와 티를 마실 수 있는 컵과 컵 받침

그리고 물을 끓일 수 있는

전기 주전자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서울] 더블 트리 힐튼 판교, 1922호 (Doubletree Hilton Pangyo)

 

양쪽 침대 사이로는 전화기와 메모지 그리고

볼펜 등이

준비가 되어 있으며

더블트리는 체크인시 쿠키 주는건 다들 아시죠? 

쿠키를 받아서 방으로 올라왔습니다. 

 

방키에 대한 부분이 좀 색다르게 다가왔습니다. 

키 디자인이 나무재질 모양으로 

환경에 대한 부분에 좋은 이미지를 주는 

키 디자인으로 되어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좋았습니다. 

 

[서울] 더블 트리 힐튼 판교, 1922호 (Doubletree Hilton Pangyo)

 

그럼 마지막으로 욕실을 살펴 보겠습니다. 

욕실은 심플하게 구성되어 있고 

거울은 전체 벽면을 덮는 구조가 아닌

길게 중앙부에만 위치해 있습니다. 

 

각종 샴푸와 린스 바디 워셔 등은

역시나 환경 문제로 대용량 용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서울] 더블 트리 힐튼 판교, 1922호 (Doubletree Hilton Pangyo)

 

화장실은 건식 화장실이며

세면대 바로 앞쪽에 변기가 위치해 있습니다. 

 

[서울] 더블 트리 힐튼 판교, 1922호 (Doubletree Hilton Pangyo)

 

욕실 구성품들을 다른 호텔들과 동일하며

크게 다른점은 못 느꼈습니다. 

 

[서울] 더블 트리 힐튼 판교, 1922호 (Doubletree Hilton Pangyo)

 

마지막으로 따로 보내주신 한과 세트입니다. 

이 부분도 기분 좋게 체크인 할때 이슈가 없었고

방에 이미 들어와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나중에 따로 어쩔 수 없이 보내주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기분이 별로였네요. 

요구한 부분도 아닌데...

줘도 그만 안줘도 그만이지만, 

기분 좋게 제공해 주셨으면 이미지가 좋았을텐데

서비스에 대한 여러 부분들이 아쉬움이 남는 숙박이었습니다. 

 

[서울] 더블 트리 힐튼 판교, 1922호 (Doubletree Hilton Pangyo)

 

그럼 오늘은 이상으로 

서울 근교 판교에 위치한
더블트리 힐튼 호텔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