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포스팅에서 CPU는 그래픽카드와 함께 AMD 라이젠 3200G 로 선택해서 구매을 완료하였다.
2020/09/03 - [[일상]] - 가성비 조립 컴퓨터 : CPU
이번에는 컴퓨터에 전원을 공급해 해 줄 파워 서플라이를 구매 하였다.
제일 안정적이고 나름 조립 컴퓨터 분야에서 인정 받은 마이크로닉스 사의
클래식 시리즈가 있다.
500 와트, 600 와트, 700 와트가 많이 판매되고,
같은 용량으로 비교해 본다면 다른 브랜드보다 조금 가격대가 높다.
이번 프로젝트는 가성비가 좋아야 하는데...
그래서 리퍼블리시드 (REFURBISHED)제품을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사실 처음부터 구매하려던건 아니였고,
검색을 하다 보니
아래 공급사 사이트가 보여서 들어가 봤는데...
이런 오른쪽 상단에 리퍼블리시드 (REFURBISHED)제품이 구매 가능한것 아닌가...
그럼 여기서 "리퍼" 제품이 무엇인지 알아보자.
무언지 알아야 구매할지 말지 결정할 것 아닌가...
리퍼 제품이란 생산된 후 제품에 이상이나 불량이 있어서
이를 수리해서 다시 판매 가능하도록 조치가 되었거나,
소비자에게 판매후, 이런 저런 이유로 인해 반품이 이루어지거나,
포장이 훼손 되거나 한 제품들을 다시 제조사가 정상 제품으로
수리 및 재포장하여 판매하는 제품들을 말한다.
즉, 경우에 따라 정상제품을 재포장해서 받을 수도 있고
불량인 제품을 제조사에서 수리해서 판매하는 제품을 받을 수도 있다.
이건 복불복!
가성비 컴퓨터는 500 와트로도 충분하다.
게임을 할 것도 아니고, 그래픽 작업을 할 것도 아니기에 500 와트 제품 선택
정상 판매가는 약 4만원 후반대에서 5만원 사이지만,
여기서는 25,000원에 배송비 2,500원이 추가된다.
하지만, 전원 케이블 (콘센트와 파워 서플라이를 연결해 주는)은 별매다.
주문 시 1,500원 추가!
집에 쓰던 케이블이 있어 구매는 하지 않았다.
50,000원 VS 27,500원
정말 가성비는 쓰면서 문제가 생기는지 봐야겠다.
파워가 나가면서 보드까지 나가면 이만원 정도 아낄려다..
더 큰 돈이 들 수도 있다.
(이런 일은 발생하지 않길 간절히 바란다. ^^)
주문하면 며칠 걸린다고 주문서에 있긴 하던데 하루만에 잘 포장되서 왔다.
뽁뽁이로 잘 포장해 주시고 안에 박스도 같이 보내 주셨다.
리퍼라서 대~~충 포장해서 보내 주실지 알았는데,
의외다.
포장을 열어 봤더니 두둥~~
이게 무언가? 600와트 숫자가 살짝 보여 긴장을 했지만,
박스 앞면에 빨간 글씨로 클래식 500
역시 리퍼는 리퍼다.
다른 제품 박스에 담겨오긴 했지만, 잘 포장되어 왔다.
파워 서플라이와 붙어 있는 케이블 뭉치 말고는 원래 제품에 따로 들어 있는건 없으니
필요한건 다 있다.
이제는 조립할때 파워가 잘 들어오는지 검사하는 일만이 남았다.
27,500원으로 구입한 리퍼가 잘 버텨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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