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 항공기 탑승 관련 포스팅에 이어서
미국 시애틀 공항 입국과 관련된 포스팅입니다.
지난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4.07.08 - [[AIR TRAVELLER][여행]/[USA][미국](2024)] - [미국][시애틀] 대한항공 KE041 (인천-시애틀)
미국 입국 심사는 까다롭기로 유명한데요.
특히나 LA 등 몇몇 곳의 공항은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많은 질문과
까다로운 내용으로 질문해서
외국어에 대한 부담이 있는 여행객들에게 굉장히 힘든 시간을
선물(?) 하기도 합니다.
이번에 타코마 공항을 통해서 미국 입국 하면서
먼저 짐을 찾고 나서 이민국 심사를 받으러 가는 과정이
다른 나라들과는 달라서 해당 부분이 신기하게 느껴졌습니다.
미국은 대부분 첫번째 입국하는 공항에서 짐을 찾고 입국 심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입국 심사를 위해서 먼저 나올 짐을 기다렸습니다.
짐을 찾는 과정을 그리 어렵지 않았습니다.
짐을 찾고 저기 멀리 보이는 입국 심사를 진행하러 가 봅니다.
입국 심사는 줄 서 있는 순서대로 진행되었으며
줄이 길지는 않아서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았습니다.
들어오면서 ESTA 를 미리 신청해서 승인을 받아 놓았고
승인 번호와 관련 화면을 혹시나 모를 상황에 대비해서 출력해서 갔으나
해당 출력물은 다행히(?) 쓸 일이 없었습니다.
처음 질문은 미국 여행 목적을 물어봐서
여행이라고 간단하게 답을 하였고,
얼마나 있을꺼냐고 물어보셔서
일정대로 며칠 여행 일정을 마치고 주말에 KE042 편을 이용해서
돌아갈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얼마나 가지고 왔냐고 물어봐서 700불 정도 현금이 있다고 답했더니
고개를 꺄우뚱 하셔서 바로 눈치껏 신용카드 여러장도 같이 가지고 왔다 라고 답을 하였으니
살짝 웃으면서 알겠다고 하시네요.
미국에 와 본 적이 있냐고 물어보셔서
미국에 여러번 여행과 출장으로 다녀갔으며 좋은 기억들이 많다
그래서 이번에 다시 온거라 라고 말을 했더니
미국 방문을 환영한다고 하시면서
입국 심사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타의에 의해서 고립된 방에 들어가서 몇 시간 동안 대기하고
질문에 답해야 할 어려운 시간들이 있어서 그런 기억이 좋지는 않았지만
이번에는 질문의 수가 평소와 다르게 추가되었긴 하지만,
밝은 분위기에서 잘 심사를 마칠 수가 있었습니다.
이제 입국 심사가 마무리 되었으니 본격적인 미국 시애틀 여행을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AIR TRAVELLER][여행] > [USA][미국](2024)'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애틀 3일차] 보잉 팩토리 투어 (Boeing Factory Tour, Future of Flight) (0) | 2024.11.26 |
---|---|
[시애틀 2일차] 퍼블릭 마켓, 스타벅스, 껌벽, 치폴레 (Public Market, Starbucks, Gum Wall, Chipotle) (0) | 2024.11.25 |
[미국][시애틀] KE042 (SEA-ICN) (0) | 2024.07.13 |
[미국][시애틀] 센트리온 라운지 (Seattle-Tacoma International Airport (SEA) CENTURION LOUNGE) (0) | 2024.07.13 |
미국 호텔 라운지 (0) | 2024.07.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