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기] 레노버 슬림3 14ARE

간단한 용도로 사용하려고 구매한 레노버 슬림3 14ARE 모델입니다.

동일한 모델을 동일한 판매자가

11번가와 G마켓에서 팔고 있습니다.

 

쥐마켓 제품 관련 이미지

11번가에서 디지털 데이 (화요일)을 통해 살려다 실패하고

G마켓을 통해서 샀습니다.

 

워낙 저렴하게 잘 나온 제품이긴 한데, 

각 사이트별로 프로모션이 상이해서

1~2만원 정도 일자별로 차이가 나는 것 같습니다.

 

주문시, 그레이와 블루 선택이 가능하며, 

손 자국이 많이 남는다는 후기가 있었으나,

블루로 색상을 변경하고 (100원 추가),

4기가 메모리를 총 8기가 메모리로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16기가까지 메모리 확장이 가능하지만,

가성비를 위해 발매된 제품에 16기가 메모리는 과한 듯 싶어 8기가로 

추가 구매해서 장착하였습니다.

 

제품을 박스에서 꺼내면 위와 같이 오른쪽 하단에 레노보 마크가 보이고

아래와 같이 레노보 마크가 나름 잘 부착된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블루 색상임에도 위 아래로 줄무늬가 있어 

나름 디자인 측면에서도 신경을 쓴 흔적이 보입니다.

추가적으로 상판에 버튼이 없이 손으로 밀어 올리는 방식입니다.

 

상판을 들어 올리면 부직포 아래로

키보드가 보입니다.

키보드는 씽크패드의 키감을 바라면 안됩니다.

가성비를 추구한 모델이다 보니 씽크패드의 키감보다는 떨어지는것이 맞고, 

빨콩도 없습니다.

 

14인치 노트북이다보니 당연 오른쪽에 숫자 키패드도 없지요.

그래도 키보드는 나름 괜찮은 수준입니다. 

 

단 오른쪽 끝단과 방향키가 살짝 불편합니다.

나름 SSD도 추가가 가능했지만, 기본 256 기가로 사용하려고 합니다.

음악은 아직 안 들어봤지만, 윈도우에서 발생하는 음이나

인터넷 사이트에서 나오는 음악들을 들어보면

부족한 면은 있습니다.

아래 매직패드도 나름 넓직하게 자리 잡고 편하게 쓸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마우스를 애용하여 잘 사용할 일은 없겠지만, 

그래도 적당한 크기에 인식율이나 클릭감도 괜찮습니다.

 

모니터 상단에 카메라가 부착되어 있으며 사생활 보호를 위해

스티커가 부착된 안쪽으로 개폐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하판의 바닥입니다. 

스피커가 보이고 살짝 재질감이 떨어지는 플라스틱 판으로 되어 있어

사용자들의 후기에서 이 부분에 대한 지적이 많습니다.

 

비용 절감을 위해서 어쩔 수 없었겠지만, 

이런 부분도 신경 써 주면 더 좋겠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충전기는 나름 깔끔한 디자인이나 최근에 삼성이나 엘지에서 출시한 울트라북에 들어가는 

그런 작은 사이즈의 충전기는 아닙니다. 

하지만 이 가격대에서 이정도 노트북 스펙에 디자인이면,

충분히 만족하며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더불어 자택근무나 학생들 줌 수업을 위해서도

이 제품은 최선의 선택 중 하나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