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굴산사지 당간지주

[강릉] 굴산사지 당간지주

 

안녕하세요?

오늘은 강릉 굴산사지 당간지주에 다녀온 포스팅입니다. 

#강릉 학산에 가면 #굴산사지 #당간지주 가 있습니다.

보물 제 86호로 지정되어 있어 보호 받고 있는 문화 유적지입니다.

 

자세한 위치와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강릉 굴산사지 당간지주, 보물 제 86호
Flagpole supports of Gulsansa Temple Site, Gangneung, Treasure No. 86

주소 : 강원도 강릉시 구정면 학산리 1181
1181, Haksan-ri, Gujeong-myeon, Gangneung-si, Gangwondo

 

 

 

먼저 당간지주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자세한 소개와 내용은 아래 표를 참조하였습니다. 

당간지주는 당을 거는 깃대인 당간을 걸어두기 위하여 세운 돌기둥이다. 불교의식이나 행사가 있거나 부처나 보살의 공덕을 기릴때 당이라는 깃발을 높이 달았으며, 그 일대가 신성한 영역임을 알리는 표시역활도 하였다.이 당간지주는 굴산사 터에서 조금 떨어진 남쪽 언덕 들판에 세워져 있다. 굴산사는 통일신라말기에 통효대사 범일이 머룰렀던 곳이다. 당시는 선종이 크게 유행하였으며, 그 중 9개파가 두드러졌는데 이곳이 사굴산문 굴산사파의 본산이다. 이 당간지주는 높이 5.4m 이며, 서로 1m 사이를 두고 마주 서 있다. 현재는 지주 사이의 깃대받침이나 기단 등의 구조를 확인할 수가 없다. 아무런 조각이 없이 밑면에는 돌을 다룰 때 생긴 거친 자리가 그대로 남아 있다. 이 당간지주는 거대한 석재로 만들었으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편에 속한다. 전반적으로 소박하나 규모가 거대하고 웅장한 조형미와 우뚝 선 생동감으로 신라말기 고려 초기에 새롭게 떠오르는 힘찬 기운을 잘 보여주고 있다.

 

[강릉] 굴산사지 당간지주

아래는 영문 버젼입니다.

Standing no the site of an ancient temple, Gulsansa, founded in 847, the ninth year at the reign of King Munseong of the Silla Kingdom (57B.C-A.D.935), this flagpole supports are the largest in its kind in Korea. It is said that National Preceptor Beomil founded the temple to keep his promise with a Buddhist Monk who asked  Beomilguksa to build his house in his hometown while Beomilguksa was in China. For hoisting flags, painted the virtue of Buddha and Buddhist Monks, during Buddhist ceremonies, the daggan, or flagpole, was supported by a pedestal and pillars of stone in the temple. The two pillars, called the Dangganjiju, were erected in the gate of temples to indicate sacred areas. The lower part, such as the flagpole and the foundation, is underground. The two stone posts are without any decorative carving. Tool makes are visible near the base of each. The groove near the top and the base of each post are part of mechanism for holding the flagpole. The overall structure is unsophisticated, but gives a sense of magnificence with its immense size. The groove near the top and the base of each post are part of mechanism for holding the flagpole. The overall structure is unsophisticated, but gives a sense of magnificence with its immense size.

 

유적지 근처에 도착을 하면 

굴산사지 당간지주와

굴산사지 석불좌상 두 곳이 

이정표로 잘 안내되어 있습니다.

 

버스에서 내리면 볼 수 있는 #옥봉마을 입니다.

[강릉] 굴산사지 당간지주

 

버스 정류장에서 내려서 길을 건너

뒤돌아 보면 아래와 같이

버스 정류장과 이정표

그리고 굴산사지 당간지주로

향하는 길을 볼 수 있습니다.

 

[강릉] 굴산사지 당간지주

얼마 걷지 않아 도착할 수 있는

굴산사지 당간지주 입니다.

주위에 자연환경만 있어 

어라?

이런 생각이 들 수 있겠지만

해당 지역은 개발되지 않고

잘 보존되어 있는 지역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강릉] 굴산사지 당간지주

보물 86호 문화재이다 보니 

펜스로 보호되어 있으며

문화재 출입 및 접촉 금지 표지판도 있습니다. 

 

문화재 보호 목적으로  CCTV 도 운영되고 있으니

문화재에 출입하거나 접촉을 하게 되면 

경고 방송이 송출되며 

문화재 관리법에 의해 처벌도

받을 수 있습니다.

 

[강릉] 굴산사지 당간지주

 

바로 옆에는 강릉 바우길 이정표가 있습니다. 

강릉 바우길 7 코스 해파랑길을 걷다 보면 

들러 가는 중간 경유지이기도 하지요.

 

[강릉] 굴산사지 당간지주

당간지주만 보고 돌아서는 살짝 아쉬운 

돌아가는 길입니다. 

[강릉] 굴산사지 당간지주

이러한 아쉬움 대신

구름 걸친 멋진 산 풍경과 

벼농사로 가득찬 들판이 

아쉬움을 달래 줍니다. 

 

멋진 농촌 풍경으로

마음이 편해지는 하루 입니다.

[강릉] 굴산사지 당간지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