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어릴적 먹던 #갈색 짜장의
기억을 되살려
#동보성에 다녀왔습니다.
주소: 강원 강릉시 산양큰길 22번길 49
포남동 1210-6 번지 25483
전화 : 033-648-3666
이전에는 강릉 금학동에 있었지만
현재는 그 자리에 #신동보성이 생겼고
포남동으로 동보성이 새로 생겨 났습니다.
어릴적 먹던 갈색 짜장이
기억에 선명하고
추억도 되살려 볼 겸해서
포남동까지 다녀왔습니다.
아마도 건물을 구입하셔서 아래 1층을
중식당으로 오픈하신거 같은 생각이 듭니다.
건물 바로 옆쪽으로 주차장이 있어
편하게 주차가 가능하며
주변에는 2차선 도로지만
잠시 주차가 가능한 공간들이 꽤나 있습니다.
식당 맞은편에 있는 돼지갈비 전문점 대청마루 입니다.
대청마루 간판이 보이시면 맞은편에
#동보성 간판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식당 메뉴는 아래와 같이 간소하게(?) 되어 있으며
하단부에 보시면 요리류도 있습니다.
유니짜장면 6,000원
짬뽕, 우동, 매운짬뽕 8,000원
볶음밥, 짜장밥, 짬뽕밥 8,000원
탕수육(등심) 미니 10,000원
소. 17,000원
대. 23,000원
간소새우 미니 15,000원
소. 22,000원
대. 33,000원
4인 세트 60,000원
매생이 스프+ 류산슬+탕수육+고추잡채+꽃빵+식사(짜장면 or 기스면)
요리류는
류산슬, 깐풍기, 유린기, 사천탕수육, 마라관자, 오향장육
가능하다고 메뉴판에 있습니다.
먼저 테이블에 앉으면 물과
기본 양파와 단무지 춘장을 주십니다.
양파가 굉장히 싱싱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젓가락도 개별 포장된
위생적인 젓가락을 제공해 주셔서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았습니다.
젓가락보다 더 마음에 들었던건
큰 사이즈의 물병입니다.
더운 여름 날씨에 시원한 큰 물통을 제공해 주셔서
갈증을 해소하고 음식을 먹으면서도
충분한 물이 있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계산대 뒷편에
주방도 살짝 들여다 보기도 했네요.
밖에서 보이도록 오픈 주방을 해 두신거 보면
그만큼 음식과 위생에 대해
자신감이 있어 보여서 좋았습니다.
드디어 미니 사이즈 탕수육이 나왔습니다.
나오자 마자 먹을 수 있어서 그런지
바삭바삭한 탕수육과
찐득하고 달콤한 소스가
잘 어울러졌습니다.
탕수육이 바로 나와서 김이 올라오는
맛있어 보이는 영상을 담아 보았습니다.
등심 탕수육이다 보니
식감이 상당히 부드럽고 좋았으며
적당한 비율의 튀김옷과
고기 비율이 꽤나 마음에 들었습니다.
탕수육을 먹다 보니 주문했던 짜장면이 나왔습니다.
이제 유니 짜장면을 보겠습니다.
어릴적 보던 바로 그 짜장면입니다.
갈색 짜장 소스가 덮혀진 그 짜장면!
나오자 마자 짜장을 한번 영상에 담아 보았습니다.
잘 비벼서 이제 먹어 볼 시간입니다.
면발은 수타면은 아니지만 적당히 쫀득하고
반죽이 개인적으로 좋습니다.
이게 추억을 먹는건지
아니면 짜장을 먹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깨끗이 비우고 기분 좋은 점심을 마쳤습니다.
옆 테이블에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모임을 하고 계셨는데
홀에 계신 사장님이신지 직원분이신지
세세하게 챙겨 드리는 모습이 참 인상 깊었습니다.
다음번에는 가족들과
4인 세트에 도전하러 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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