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닻 (음식만 맛있는 곳)

[제주] 닻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주 애월에 위치한

닻 이라는 음식점 관련 포스팅입니다. 

 

먼저 이야기하고 싶은 부분은

평볌한 음식점 서비스는 기대할 수

없는 곳입니다. 

 

만약에라도 방문을 꼭 하셔야 한다면

음식만 보고 가신다는 생각으로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음식점 후기들에도 그렇고

개인적으로도 방문했을때

가게에 들어섰을때 

일하시는 분이 쳐다보는 

눈길이나 태도도 

기본 음식점 서비스 마인드는

전혀 없어 보였습니다. 

 

일행이 모두 도착하지 않아

내부에 앉을려다

일행이 도착하면서  

밖이 더 좋을 것 같아 

주문도 안한 상태에서 자리를 옮긴다고 

부탁을 드리니

굉장히 불만스런 태도를 드러내시고

자리를 옮기고 나서도

자리 이동은 딱 한번만 가능하다라고 

말씀을 하셔서 

음식을 먹기도 전에 

기분이 그렇게 좋진 않았습니다.

 

 

위치는 가문동 포구 옆에 있습니다. 

앞쪽으로는 주차장은 따로 없어서

주차할 공간 찾기가 쉽지가 않았습니다.

 

[제주] 닻

현재 1층은 음악까페처럼 운영되고 있어 보였고, 

2층으로 올라가면

사진과 같이 테이블이 보이고

왼쪽으로는 내부로 

오른쪽으로는 밖에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해 두었습니다. 

 

[제주] 닻

 

각 테이블마다 태블릿으로

주문이 가능하도록 해 놓았구요.

 

[제주] 닻

2층 외부에서는 

항구를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해 놓았습니다.

 

[제주] 닻

딱새우가 맛있다고 해서 왔고, 

주방장은 솜씨가 좋은지

음식들은 꽤나 괜찮았습니다. 

 

[제주] 닻

 

딱새우 사시미를 주문하면 아래와 같이 

3종으로 메뉴가 준비되고

딱새우를 다 먹고 나면

머리 부분을 저렇게 튀겨 줍니다. 

 

이 튀긴 새우 머리가 또 별미입니다. 

 

 

[제주] 닻

 

아래는 추가로 주문한 고등어 초회입니다. 

잘 숙성해서 그런지 식감이 부드럽고

서비스에 비해서 음식의 질은 상당히 높았습니다. 

 

[제주] 닻

 

딱새우만 보고 가실만한 곳이고

개인적으로는 다신 가고 싶지 않은 음식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