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으로 돌아오면서 이왕 독일에 왔는데...무언가 남겨 가는 것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하다가 문득 리모와 캐리어를 한번 보자. 특히 공항 월드샾에서 판다는 루프트 한자 에디션을 한번 보고는 가자.그래서 공항에서 루프트 한자 에디션 리모와를 파는 월드샾 두 곳을 모두 둘러 보았다. 신형이 많이 나온 시점이라 가격들은 이미 오를만큼 올랐고, 하지만, 은색의 신비한 캐리어를 보고 나면, 마음이 달라졌다. 이것 사야만 해!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가장 이상적인 조합은 무엇일까?리모와 스포츠를 사서 하나로 다 커버할까...아님 캐빈용과 수화물용 두개를 사서 콤비로... 잠깐 그 전에 가격을 확인해 보자 캐빈용은 신형은 800 유로하지만 보다시피, 걸이가 없다 (신형에는 없다) 구형에는 쭈욱 뽑아서 거기에 추가 가..